본문 바로가기

한겨레:온

가슴 뛰게하는 엉겅퀴의 숨결

 

 

가슴 뛰게하는 엉겅퀴의 숨결

2019년 05월 17일 (금) l 최호진 주주통신원l chj1959c@hanmail.net
▲ 엉겅퀴의 아름다운 자태

엉겅퀴는 엄격, 독립 외에 ‘건드리지 마세요’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나는 보랏빛을 좋아해서 보랏빛 소재를 찾다 엉겅퀴를 그리게 되었다.

엉겅퀴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바늘 같은 보랏빛 꽃술이 가슴 뛰게 한다.

.숨결이 느껴지듯 살아있는 것 같다.

마치 자기방어 본능을 이야기하듯 ‘건드리지 밀라’라는 절규가 담겨 있다.

 

      290.5mm x 400mm  watercolor on arches paper, 2019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4월 <이달의 필진>과 한줄 논평  (0) 2019.05.24
김은영 두 번째 개인전  (0) 2019.05.18
서울기록원 개원식  (0) 2019.05.17
함초롬 展  (0) 2019.05.17
1년이 넘은 포스터 게시  (0)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