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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앞 - 주민참여 제도와 공익활동 조례 및 시민교육조례 부결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
- 최호진 주주통신원
- 승인 2020.12.14 21:04

은평구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답하라!
2020년 12월 14일 11시 30분, 은평구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례 예산 삭감 등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91개의 ‘공익활동 실현을 위한 은평 주민연대’ 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의회에 항의는 기자회견을 은평구의회 앞에서 열었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인원분산을 지키며 항의시위를 했다.
이날 시위는 지난 10년간 은평구와 주민들이 협력하여 실행해온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 되어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유익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투표와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예산이 구의회서 부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회복과 주민자치를 위한 마을 공동체 활동,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복지재단 설립, 지역 문제를 비즈니스와 호혜의 정신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적 활동 등이 ‘혈세 낭비라는 누명을 쓰고 지원 중단과 많은 삭감에 직면하고 있다.

사회안전망 구축,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취약계층 복지향상,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지원, 여성의 권익신장, 자원순환과 환경친화적 주민생활확산, 주민건강과 보건 증진 등 주민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은평구공익활동 활성화 조례>도 부결되었다. 이미 대통령령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민사회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이 조례를 구의회가 부결한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은평에서 문화를 뿌리내리려는 <은평구 민주시민교육 조례>는 은평구의회 구의원 19명 중 10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발의한 조례를 본회의에서 보류되는 일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다.
<주민참여 제도와 공익활동 조례 및 시민교육조례 부결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
장소 : 은평구 구의회 앞
일시 : 2020년 12월 14일
주최 : 공익활동 실현 은평주민연대 공동
사회 및 경과보고 : 박종윤
발언 1 예산삭감 : 김병무
발언 2 민주시민교육: 전용희
발언 3 내가 1인시위에 참여하는 이유: 최호진
회견문 낭독 : 전혜성
자유발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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