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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우린 떠났지, 기차를 타고

우린 떠났지 기차를타고

 

 

4월달에 만나서 게획하고 늘그랫듯이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말하며 함께 하자는 이야기가 통하여 6월 2일과 3일 1박 2일 코스로 순천을 선택 하였다

 

 순천만정원 은 세계정원, 태마정원, 곷의정원,수목원, 국제습지센터등 그면적이111.2㎡ 넓은  생태공원으로 국제 대회를 열만큼의 화려한 곳이었다.

 

배도타고 습지를 견학하고 미니기차를 타고 정원을 돌고 우리는 수학여행을 온 아이들 처럼 즐겁고 행복하지만  나이에서 오는 체력만 딸릴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은  최고의 체력으로 버텨 주었다.

 

도착한 첫날의 저녁은 횟집에서 정말 푸짐한 회와 매운탕으로 정말 배불리 먹었다, 권영만이의 기꺼운 찬조로 이루어진 저녁 식사는 오래도록 간직하고도 남을 그런 행복한 밥상이 었다.

 

밤1시반 까지 고스톱으로 시간을 보내고 코를고는 친구들옆에서 누구라고 말할 수 없이 전부들 드르렁 거리면서도 잘들 잤다.

권영만이의 7시 상경하는 개인 출발 때문에 모두들  잠에서 깨어나 샤워들을 하고  다시 시작한 고스톱은 30분만에 끝났지만 결과는 확연히 결판이 났을 뿐이다.

 

씨티투어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5섯시까지 돌면서 우리와 함께 해주었고 점심의 짱뚱어탕의 맛은 일품이라고  생각했다 추어탕 맛과 비슷한 그런 맛 역시 순천에서의 자랑거리 하나는 해결하고 돌아 왔다.

 

왕복 기차에서보내는 시간마다 웃고 떠들면서 평생동안 살아갈  앤돌핀을 만들었고,언제 어디에서 살던간에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하였다.

 

순천을 제데로 돌아 보려면 시티투어로 하려면 3일은 돌아 다녀야  순천만, 낙안읍성, 송광사,선암사,순천드라마 촬영장, 순천전통 야생차 체험관,주암호,상사호,고인돌공원, 죽도봉공원,조게산,순천왜성,와온해변, 화포해변,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기독교역사 박물관등을 골고루 볼수 있다고 하며 이번에 우리들은 코스가 잘 맞지 않아 그리 좋은 코스는 아닌것 같았다.

 

 

 

떠나올때는  마지막이 될꺼야 하고 떠났는데 돌아오면서  그생각이 틀렸다는걸 서로들 눈치로 어디론가 다시 함께 하기를 다짐을 하는 눈치였다. 

 

먼발치에 서로 눈웃음으로 석별하는  눈가에는 정들이 넘쳐 있는 아름다운 얼굴들이 었다

사랑해요 죽을때까지 이대로 또 만나요

 

 

 

 

 

 

                                                                                                     사진 글 정리    최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