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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화가 정병길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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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화가 정병길 초대전

2015년 06월 20일 (토) l 최호진 주주통신원l chj1959c@hanmail.net

국내 최초 본격 아이패드 화가 정병길씨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병길 화백의 이력은 독특하다. 30년을 근무한 은행 지점장 은퇴 후 틈틈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수필집도 냈다. 직장 다닐 때도 유화로 풍경화를 그려온 터라 생소롭지는 않게 아이패드를 접하게 되었다. 정 화백을 만나는 순간 ‘미술은 나와 내 가족이 즐기는 문화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얼굴에는 아이패드가 그려져 있는 것 같다.

▲ 천년 지리산, 또 새천년

디지털 드로윙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얼마든지 수정하고 변형시킬 수 있다. 이런 디지털 기반의 그림은 처음 그림을 시작하거나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는 이에게 더 유용한 것 같다. 전시회도 10여 차례 열고 각종 미술전에서 수상했다. 그는 "이번 전시하는 아이패드 그림은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고, 아이패드 그림에서만 표현되는 다소 이색적인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6월 말일까지이며 장소는 서울 노원구 <강강술래 상계점>이다. 연락처는 02-935-9233, 정병길 화가 010-9220-2561
편집: 이동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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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의 아침노래
▲ 서해안의 낭만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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