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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인권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 5년 동안의 인권활동이 종료되었다. 이게 뭐라고 섭섭하고 씁쓸한 마음이 든다. 임권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 강의수강 세미나등 많은 지식을 넓혔으나 매우 성과가 크진 않았다. 조례를 검토하고 사례를 만들고 서포터스를 도우며 폭을 넓혔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내 인생의 작은 한 페이지가 다시 오진 않겠지.여러 위원님들 함께 해줘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와서 화병에 꽂아 놓았다. 더보기
밥알찹쌀떡 과 찰떡빵이 왔다 마작팀 사람들이 내가 아프다고 두분이 각기 찰떡빵과 밥알 찹쌀떡을 보내왔다. 나도 처음 먹어 봤는데 생소롭다. 떠도 많은 변화기 왔다. 그렇게나 달지도 않고 식사 대용으로도 대치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찰떡빵은 쑥, 현미 등 여러소재로 나누어 포장됐다. 늘 함께하면서 속속들이 알고 있어 취향대로 주고 받고한다. 과와 대학이, 직장이 다르지만 공대출신들이라 죽이 맞아서 오랫동안 마작을 하고 있다. 언제 까지 일지 알 수 없지만 건강이 허락 할때까지 한달에 두번씩은 할 예정이다. 더보기
눈병까지 겹친 면역력 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부었다 몇십 년 만에 안과에 진료를 받았는데 염증이란다. 이사진을 손녀들과 소통의 장에 올렸더니 영국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약사인 손녀가 면역력이 약해서 생긴 병이란다. 안과에 안대를 끼고 갔더니 안대에 눈이 스칠 수 있으니 선글라스를 하라고 한다. 지하철에서는 안대를 쓰고 밖에서는 색안경을 쓰고 다닌다. 오늘 좀 갈아 안는듯하다. 더보기
생애 처음 코다리 졸임 코다리 4마리를 손질하면서 내 반찬 노트를 참고했다. 여러 가지 양념을 체크하니 풋고추가 없어서 얼른 시장에 가서 구입해왔다. 너무 간이 쌘 것 같아서 다시마 5 조각과 떡국떡을 넣어 간을 맞추었다. 거의 졸임이 다 되어가는 듯하다. 밑반찬의 자유스러운 맛의 조화가 참 평화스럽다. 몇몇 일을 먹을 양이라서 신중을 기했더니 노력의 효과가 있는 듯 맛이 있다 더보기
나무 밑기둥화분 나무를 잘라낸 밑동이 화분으로 변해서 훌륭한 자연 화분 노릇을 하고 있다. 낙엽이 가을에 쌓이더니 훌륭한 퇴비를 만들어 귀여운 바람에 날아온 거름으로 변해서 꽃을 키우고 있다. 참 행복한 순간이다 자연의 순환이다. 더보기
라일락 꽃 향기에 취했다 배꽃 어린이 공원에서 오늘 6 천보를 채우려고 터벅거리며 돌고 있는데 익숙한 꽃내음이 나를 멈추게 했다 올라보니 라일락 꽃이었다. 갈현동에서 늘 즐겨 맞던 꽃향기를 1년 6개월 만에 처음 맞는 듯 반가웠다. 계절의 변화를 잘 못 느끼는 아파트 생활이다. 20여 일 독감에 고생하다 보니 꽃들이 지고 성큼 세월이 지나가 버린 듯 가버렸다. 오늘 같으면 어린이공원답게 아이들 북적되서 보기가 좋다 그 옆에서 엄마가 책을 보는 모습도 아름답다. 더보기
넉다운 체력약화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감기 몸살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헤모글로빈 늘 부족으로 빈혈기가 평소에도 있었는데 가정의학과 샘이 눈에 핏기가 없다고 혈액 검사를 하자고 했다니 역시 평상시 같고 있는 수치가 나왔다 샘이 당장 큰 병원에 가서 위 와 대장 내시경을 하라고 진료 의뢰를 해 줬다. 나는 연세병원에 5 내과로 가서 위 대장 검사를 하였다. 나도 걱정을 한 것은 2년 전에 선종 2개가 좀 커서 언제 하루 입원해서 잘라내자고 한 것을 미뤄서 그게 걸렸다. 이번에 자르고 조직검사는 했다. 아주 위 와 대장이 깨끗하다는 판정은 받았다. 사경이란 이런 경우일 것으로 고민 속으로 넘나들었다. 그럴 것이 기운이 없고 밥맛이 없는데 대장을 비우고 며칠 주의하라고 해서 더 기운이 없었다. 20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