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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아카이브 내가 기록가로 10여 년 생활하는데 입문할 때부터 지금까지 영향을 끼친 손도유 박사가 각고 끝에 위의 책 제목처럼 아카이브에 대한 책을 가연에서 261쪽 예쁜 책이 배달되었다. 10여 차례 만남과 전화로 또는 카톡으로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내가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시고 서울시에서 기록전시 할 때도 찾아주시고 엄청 발걸음이 많으신 분이시다. 이번에 책 내용 중 필자와 내 사진이 함께한 외에도 관련된 글이 양쪽 한 페이지 분량이다. 이런 인연으로 서울시 서울기록원 기록위원회 위원으로 4년간 위촉 생활을 한 것도 다 손교수 덕분이다. 고용노동부의 기록활도 7년간의 긴 시간을 이어 나간 좋은 인연이 됐다. 책 출간에 누구보다도 더 반갑고 뜨거운 박수로 환영한다. 기록학회 큰 족적을 남기시고 앞으로.. 더보기
비비고 사골곰탕 18포 아들이 밥 하기 쉽게 보내주었다. 훨씬 식사하기가 수월하다. 살림한 지 1년이다 나도 슬슬 꽤가 나서 요령을 피운다. 아내가 얼른 자기 자리로 돌아와야 실컷 내가 다닐 것 같다. 1박을 한 적이 없다. 여행 이제 못 가면 영원히 못 가는데..... 사골 곰탕 먹고 힘내자 아들 고마워요 더보기
상주곶감이 왔다 직장에 함께한 동갑내기인 마작을 몇십 년 함께한 친구이다. 산에 갔다가 넘어져서 복상 씨 뼈가 금이 나서 깁스를 하고 집에 첨 거 생활을 해서 심심풀이 먹거리를 보냈더니 귀한 상주 곶감을 보내주었다. 마작을 못해서 어쩌나 걱정인데 한편으로는 승률이 높아서 이번기회에 빠지는 틈에 승률 향상 해 보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쾌차하길 바란다. 더보기
임성근 세프의 갈비탕 대학선배이면서 과선배이기도 한 나에게는 형님이나 다름없다 평양출신 으로 이북선배라 동생도 없고 나도형이 없는 터이라 두 달에 한번 꼴로 식사를 한다. 그때마다 한 번도 내가 식사대접을 할 수가 없다. 내가 한번 카드로 결제했다가 직접 계산대에 결재를 취소시키고 현금으로 결제하는 선배이다. 어제 형수가 임성근의 갈비탕이 좋다고 10개나 보내왔다 적은 선물을 보냈더니 배보다 배꼽이 크게 보내줄 정도로 동생을 사랑한다. 몸이 조금 아픈데도 전화를 걸면 밥 먹는 게 인삿말이다. 60연 이상 살갑게 살아온 인연이 오래갔으면 하고 기대해 본다. 형 존경하고 사랑해요. 더보기
구룡포 과메기가 왔어요 부산에 있는 직장에 함께 했던 후배가 옛정을 잊지 않고 과메기를 보내왔다. 회사를 관두고 부산으로 가서 사업에 성공한 후배이다. 아직도 내가 과장시절 함께 했다고 과장으로 불러주는 정다운 후배이다. 나도 모시고 있던 선배에게 인사는 하지만 너무 오래되고 오랜 세월 근무를 하지 않은 친구지만 소싯적 추억이 각별한 가보다. 서울에 집도 사놓고 조만간 상경하면 교류가 각별할 것 같다. 과메기에다. 미역. 야채. 김. 양념. 초고추장까지 완 세트로 보내줘 혼자는 많아서 아들과 먹으려고 대기 중이다. 감사하고 고맙다. 더보기
갈현동 공사 가림막 설치 이사한 지 1년 만에 옛집이 가림막으로 가려지고 있다. 43년 살던 집이고 내가 벌어서 첫 번째 집 25번지도 철거가 되니까 정확히 47년 만에 내 청춘의 추억과 아이들 성장기가 담겨 있는 내 추억의 공간이다. 희로애락이 없을 수는 없지만 팔아서 강남으로 이주하라는 이야기며 그나마 땅을 지키려고 고사하며 50여 년 세월을 지켜왔다. 다시 갈현동으로 돌아 갈지는 모르겠으나 그 시절의 추억은 없을 터이고 두고 온 북한의 고향만큼 그리워질 것은 확실하다. 주변 갈현 구판장도 헐고 새 빌딩으로 들어서면서 주변도 많이 변화했다. 더보기
다섯가지 전이 도착 밤 12시쯤 딸의 문자를 보고 현관을 나갔더니 택배가 와 있다. 문자로 택배회사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밤이 늦었는지 연락이 없었다. 계란 옷 입은 고기완자, 생깻잎 전, 동태 전, 녹두빈대떡, 꼬치산적 이렇게 다섯까지 전이다. 신정에는 신정이라고 챙겨주고 구정은 구정이라고 챙겨주니 이건 완전 이중과세이다. 딸이 무슨 죄가 있어서 이리도 헌신을 해야 하는지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다. 우리 집은 아버지 때부터 신정을 쇠는데 둘 중 신정에만 신경 쓰기 바란다. 더보기
펜화에서 만난 패션 모델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48 더보기
일미집 감자탕에 스파게티 면 딸이 보내준 감자탕이 너무 양이 많아서 오늘 끓이면서 스파게티 면과 떡국을 넣어 끓였다 면은 별도로 익혀서 마지막에 끓였더니 별미의 맛이 있다. 대파도 추가하고 약간의 양념도 하니 기가 막힌 감자탕 스파게티다. 재료 소진에 목적 있기는 하지만 입맛을 돋고기에는 안성 맞춤이다. 이래서 한 끼를 해결하였다. 더보기
반달이와 딸이 왔다 반달이와 딸이 오랜만에 왔다. 한라봉과 먹거리를 가져왔는데 며느리가 사온 한라보이 있어 과일이 풍성하다. 좋다! 전화로 뭘 드시고 싶냐고 해서 빵을 얘기했더 좋아는 것으로 맞춤해 왔다. 일 보고 다시 데려가는 반달이가 가기 싫어하는 표정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