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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스커피에 올린 얼음 내가 잘 다니는 커피숍 에는 아이스커피에 담은 얼음이 강아지 얼음이다. 커피 아래에도 얼음이 있으나 커피 맛을 고려해 얼음커피에 강아지인지 팬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끝까지 커피맛을 떨어지지 않게 해 준다. 햅번이 보고 싶을 때 들려서 영화를 잠깐이라도 보고 오는 꽃이사계절 피어 있는 예쁜 집이다. 연신내 청구병원 맞은편 골목에 있는 탐나도 카페이다. 더보기
도토리 묵사발 밥 지난번 수양딸이 보내준 묵사발 재료로 오늘 계란고명도 만들어 올리고 얼음 동동 띄우고 식초와 깨를 더 보충해서 만들었더니 아내가 엄지 척해준다. 보내온 재료에 좀 더 꾸미를 올린 방법이다. 김치도 더 올려서 김가루와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다. 한여름에 더위를 이기는 식단인 것 같다. 더보기
해신탕이 또왔다 해신탕 재료가 왔다. 큰 닭. 해삼 6 미. 왕새우 3 미. 문어 1마리. 삼계탕 재료 지난번 만들어 온 것과는 격이 다르다 금년에는 보신을 너무 많이 먹는 것 아닌가 즐거운 비명이다. 이래서 딸이 좋다는지 모르겠다. 무척 행복하다. 더보기
수양딸이 보내준 보양식 23년 전에 만난 딸이다. 이 딸이 컬리를 통해서 보내준 음식은 전복죽. 삼계탕. 누룽지탕. 묵류. 안동찜닭. 빵 등이 왔다. 석박사 하고 외국에서 오랫동안 사위랑 근무하다가 둘 다 국내 외국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미국. 중국. 싱가포르 재직할 때 내가 현지에 가서 있다가 오기도 하고 여행도 함께하고 행복한 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용돈도 많이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어서 행복하다. 난 정말 행복하다. 더보기
김치말이 밥 김치말이 밥을 이북만두지에서 먹고 와서 식은 밥에 김칫국물틀 넣고 참기름과 깨를 두르고 얼음을 넣어 기가 막히게 맛있게 먹었다. 문어 조금씩 세일하는 것 사다가 초장에 맛있게 찍어 먹었더니 김치말이 와 잘 어울려 맛있게 삼복을 보내고 있다. 더보기
종가 포기김치 구입 우리 집에서는 처음으로 포기김치를 구매했다. 아내가 아파서 김치를 담기가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혹 아프지 않터라도 집에서 김치를 담그지 않을 작정이었다. 세월이 빠르게 변화하고 필요한 것은 인터넷에 알아보던지 아이들에게 부탁하면 금세 배달이 되니 차 편리한 세상이다. 1.3kg 에 15.800원을 주고 샀어요 더보기
처음 먹어보는 해신탕 해신탕이라고 처음 먹었는데 딸이 보양해주는 거라 먹어보았다. 해삼. 낙지. 닭. 능이버섯류 등 합쳐 끓인 것인데 해삼. 낙지. 닭은 여름 몇 차례 따로 먹는 음식인데 굳이 합쳐서 끓여서 해신탕이라고 고가의 값으로 판매하고 있다. 매스컴에서 해신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나 오늘 소감은 보양식이라고 생각하고 국물까지 다 들여 마셨다. 언제인가 맛있게 만들어 볼 계획이다. 더보기
소고기 무국 만들기 소고기 양지를 썰어서 참기름에다 볶아서 중불에 약간 익히고 조선간장을 넣고 끓인 후 무를 송송이 썰어 넣은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끓였다. 나는 국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내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 대파를 잊어 먹었다가 나중에 넣고 요리가 서툴다. 더보기
스파게티면과 국수로 콩국수 내가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면을 사다가 놓았는데 연말까지 유효기간이라 오늘 면을 스파게티면을 썩어서 검은 콩국수를 해 먹었다. 삶을 때 스파면 먼저 삶은 후 일반면을 같이 삶어야 하는데 그다지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꼬들거렸다. 얼음 동동 띄워서 그래도 재고 없애는데 기여했다. 당분간 재고 소진될 때까지 열심히 만들어 먹을 작정이다 더보기
열무김치 찌개 살림을 6개월 정도 해보니 김치 냉장고와 냉장고 냉동실이 궁금해졌다. 오늘 김치냉장고에서 락앤락 통을 열어보니 오래된 열무김치가 한통 있다. 버리려다 묵은 김치 생각이 나서 물에다 씻어내고 물기를 짜낸 후 송송 썰어서 냄비에 넣고 돼지고기 살코기를 많이 썰어 넣고 묵은 김치 국물을 붓고, 다진 마늘 넣고 끓였더니 일품요리가 됐다.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김치찌개가 아닌 열무김치 찌개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