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라미영 이하 은교복 약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프러스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교복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생 과 은교복 시니어 돌봄 활동가를 대상으로 방학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국 전래놀이, 자연과 함께하는 원예,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문화체험 등 4회에 걸쳐 1월 5일 (화), 12일(화), 19일(화), 22일 (금) 진행한다.
지난 19일에는 세 번째 프로그램, 떡 크레이(송편) 만들기를 서정남 어린이 요리강사와 함께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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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남 강사와 함께 쌀가루로 반죽을 열심히 하는 모습 |
2016년 1월19일 일기
시니어 돌봄자들과 어린이가 한명씩 짝이 되어 반죽에서부터 색을 넣고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였다.
찜기에 떡을 쪄서 식힌 후 자기가 만든 떡을 예쁜 포장박스에 하나씩 넣고 6개를 한 박스 씩 넣어 포장을 한 후 집에 가져가도록 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시니어 돌봄자 역시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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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의 강의 |
이렇게 포장을 하고도 남은 것은, 다과와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차를 마시면서 함께 나누어 먹는 시식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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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조별로 개성있게 떡을 빚는 모습 |
1. 준비물
- 맵쌀 가루
- 천연 색소가루(노란색—단 호박, 쑥색–시금치, 주황색–치자가루)
- 팥배기와 견과류
- 찜기
2. 만들기
- 멥쌀가루 600g정도에 색소가루를 넣고 잘 섞어준 후 더운 물을 부어 계속 반죽
- 떡을 맛있게 하려면 반죽을 많이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
- 각 조별로 각기 다른 색소의 반죽을 나눠서 장식을 하고 예쁜 작품을 만든다.
- 만들 때 팥배기와 호두 등 견과류를 함께 넣어 맛을 낸다.
3. 포장 : 곽에 하나씩 넣어 뚜껑을 닫고 6개씩 넣어 포장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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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을 찜기에서 찐후 완성된 떡을 식히고 있는 모습 |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