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라미영 이하 은교복 약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프러스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교복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생 과 은교복 시니어 돌봄 활동가를 대상으로 방학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국 전래놀이, 자연과 함께하는 원예,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문화체험 등 4회에 걸쳐 1월 5일 (화), 12일(화), 19일(화), 22일 (금) 진행한다.
지난 22일에는 마지막 프로그램인 시니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문화체험>을 시행하였다. 일산 아쿠아 플라넷(aqua planet), 더 스카이(The Sky Farm) , 더 정글(The jungle), 더 아쿠아(The Aqua)를 탐방하는 문화체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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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아 플라넷 정문 |
2016년 1월22일 (금) 일기
멘토 6명 멘티 9명 인솔 팀장 2명 17명의 인원이 일산에 있는 아쿠아 플라넷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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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자 전원 기념 촬영 |
멘토와 멘티가 짝이 되어 모든 코스를 자유롭게 견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견학하니 친밀감이 더 돋아나는 것 같았다. 자기가 좋아 하는 관심영역에서는 3~40분 소요하는 경우도 있었고 먹이를 직접 먹여주는 체험도 즐겁게 했다.
내가 함께한 멘티는 초등학교 3학년 남자 아이인데 참물범과 바다코끼리를 좋아해서 수조유리면에 손가락을 돌려 물범이 자신을 계속 따라다니게 했다. 물범이 따라다니는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양쪽을 오가며 한참을 물범과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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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아쿠아 견학로의 체험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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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아쿠아 관찰로 체험 |
이런 체험 속에서 아이들이 얼굴에서 나타나는 즐거움과 해맑음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정서적 치유라는 과정이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했다. 또한 앞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이들에게 올 수도 있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멘토로 참가한 우리도 큰 즐거움과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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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해양생물 분포도
해양생물은 원시 바다 생성 이후 약 6억 년 전부터 다양하게 형성 되었다. 수권에 사는 생물은 수계생물, 또는 수생생물 이라 부르고, 바다의 깊이에 따라 표층대. 중충대. 심층대로 구분한다고 한다. 표층대에는 상어, 전갱이, 꽁치 등이, 준층대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고래가, 심층대에는 샛비늘치, 아귀 등이 부식성 먹이를 먹는 갑각류들이 살아가고 있다.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