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돌봄활동가 프로그램
은평교육복지센터(센터장 라미영)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소외 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센터다. 지역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교육복지비로 소외 계층 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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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맡은 조리를 하는 장면 |
『모닝케어』 프로그램
돌봄 부족으로 오전 등교에 어려움을 가진 초•중학생, 고등학생의 오전 학교 등교를 지원한다. 그 가정과 짝지어진 어르신이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 가정 상황 및 건강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간단한 아침식사도 제공하면서 성장지원뿐 아니라 학생들의 등교의욕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과 학생의 건강한 관계 속에서 학생에게는 심리적, 정신적 안정을 꾀하고, 어르신에게는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돌봄 역할 부여로 자긍심과 건강한 삶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쿠킹케어』 프로그램
돌봄 부족으로 결식 위험에 놓인 초. 중. 고 학생의 결식위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과 학생을 1대1로 연결하여 학생들이 집에서 밑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간단 음식을 함께 배우며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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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준비에서 직접 학생들이 만들어 보는 재료. 학생들 얼굴을 안보이게 처리하였음 |
이번에 모집한 7명의 초. 중. 고 학생과 시니어가 금년에 처음으로 만든 김밥을 만들어 보기도 했고, 특히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라면을 끓이고, 유부초밥을 만들어서 시니어와 학생들이 함께 시식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시간 속에서 아이들과 어르신이 마음을 나누며 다음 프로그램을 기대하게 하는 행복이 깃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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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해서 함께 시식함 |
이 프로그램은 2017년 2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향후 계속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래본다.
편집 : 박효삼 부에디터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