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관내 사찰 진관사에서 발견된 태극기를 아흔아홉번째 3.1절을 맞아 가로기(街路旗)로 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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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백초월스님 선양사업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 기는 1919년 개천절을 기해서 일어난 독립운동에서 실제 사용한 태극기(등록문화제 제458호)다.
2월 26일(월)부터 3월 1일(목)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5개 구간 1,360여 개 현존기와 함께 게양한다.
태극의 양의인 적색 부분 위에 청색을 덧칠한 점으로 미루어 일장기에 청색을 칠해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