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실천연대 창립총회

국민건강실천연대 창립총회

창립총회장 모습

국민건강실천연대 창립총회

40여 보건의료직능단체가 참여한 국민건강실천연대 창립총회가 21일 오후 강남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약1000여 명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국민건강실천연대 장성일 상임대표는 인구 고령화와 환경변화에 따른 만성질환증가로 인한 국민들의 의식구조가 향상되었고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의료산업 전체의 변화가 불가피한상황에서 국민들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기들을 슬기롭게 극복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서는 다음과 같이 10대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실천할 것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약속했다.

1)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증진 시킬 수 있는 사회
2)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잘 구축된 사회
3)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사회
4) 사회·경제적 이유로 의료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는 행복한 사회
5) 질병이 실직이나 가계파탄 등 사회적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
6) 건강보험 재원을 각자의 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분담하는 사회
7)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 의료체계를 유지하는 사회
8) 보건의료산업이 국가경제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사회
9) 다양 한 의료주체들의 의견이 정책수립과 집행에 반영되는 사회
10) 모든 직능단체가 국민의 편익을 우선시하는 사회

그동안 국민건강과 관련한 군소시민단체는 여러 번 출범했지만 이번처럼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는 물론 의료기사, 의료급여관리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의료직능과 미용사, 꽃꽂이 플로리스트, 화장품 관련 위생분야와 저신장장애인을 포함한 희귀난치성 질환자등 환자단체를 총망라한 단체가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모처럼 이러한 직능단체들이 결집한 이상 국민을 위한 체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지는 단체가 되어 국민들로부터 칭송받는 단체로 태어나길 바란다.

최호진 시민기자 / 201209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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