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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설날 아침 미술용품을 줒어 오다

아침에 대문 밖에 나갔더니 앞쪽 빌라쓰레기 더미에 미술 나무도구함이 있어 발로차보니 무거워 그냥두고 들어 왔는데 왠지 예감이 있어 나가보니 그 통을 열어보니 33개의 물감과 물감은 사용할지는 모르겠고 집에 들고 들어와서 통안의 두껑을 열어보니 미술붓이 8개나 들어 있다 이것은 미술을 계속하라는 신의게시이고 새해 첫날 복받은게 아닌가 기분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