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4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이야기 68] 一字之師(하) 내그림이 삽화로 들어 갔어요 인쇄하기 인쇄하기 창닫기 HOME 연재 대만이야기 [대만이야기 68] 一字之師(하)2019년 01월 03일 (목) l 김동호 객원편집위원l donghokim01@daum.net 야채튀김은 몇 번을 시도했지만 맛이나 생긴 모양이 돈을 받고 팔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우리가 먹어봐도 돈 주고 사먹을 맘은 생기지 않겠더군요. 광화문 길거리에서 사먹어 본적이 있는, 가늘게 썬 고구마 튀김을 만들기 위해서도 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며칠째 이런저런 시도를 하던 어느날, 가게 문을 열고 밤늦게까지 장사를 했지만 매상은 몇 십위엔 뿐이었습니다. 주류는 어묵튀김이었는데, 우선 강한 조미료 맛이 제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점차 고구마튀김을 찾는 손님이 늘어가자, 친구에게 한 가지에 집중하자고 제안했지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