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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송아리 문학회 시화전
제1회 문학회시화전과 청소년 백일장2016년 03월 23일 (수)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서울 종로구 이화동 이화벽화마을 낙산 4길 46호 잘살기 기념관 (관장 마대복)에서 순수한 문학인들의 모임인 송아리 문학회(회장 김재문) 시화전이 2016년 3월20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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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리 문학회 시화전 행사장 |
전국 30여명의 송우리 문학회 회원이 서울에서 첫 시화전을 연 것이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회원들이 모여, 다채로운 방법으로 시를 낭송하고, 청소년 백일장도 함께 열었다. 청소년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머니와 꿈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쓰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작품은 44개 작품이다. 조풍락(화백 겸 시인)이 전 작품에 그림을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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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품과 시낭송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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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 전시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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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장 하는 학생, 오세훈 전서울시장 참관기념 |
행사를 주관한 김재문 회장은 이애경 사무국장(시인)과 김성대, 마대복, 김상희 시인이 작품전시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또한 지역사회에서 걸림돌이 아니고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금년 중에 제 2회 전시회를 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전시일정 : 2016년 3월20일 ~ 26일 토요일까지
후 원 : 잘살기 기념관, 그림협찬 조풍락, 푸른꿈창의력학교
한편 광주에서 한겨레주주통신원으로 활동하고 한겨레주주통신원중앙위원회 감사인 김성대씨는 이번 백일장 심사위원을 맡았다. 또 <진달래 꽃>과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란 이름으로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김성대 시인의 시집 <진달래 꽃>에서 한편의 시를 소개한다.
봄봄
봄은
많이 칭얼거린 녀석
내 맘
네 맘
다르지만
그냥
살금살금 부는 바람
숨긴
마음
드러내 활짝 웃고 있지
봄봄
다시 태어나는 꿈
이 꽃
저 꽃
-시집 진달래꽃(2015‘진달래문학사) 78쪽에서 발췌-
편집 : 최홍욱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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