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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방송 잡지

태양과 바람 소식지 인터뷰

박지현님이 새로운 사진 2장을 추가했습니다 — 최호진님과 함께.

어제 오늘 두 분을 인터뷰했다.
태양과바람 소식지에 들어갈 조합원인터뷰
최호진 샘, 그리고
초록길소식지에 들어갈 후원회원 정경은님,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고 마당에 텃밭을 가꾸며 에너지자립적인 도시생활을 실천하고 계신 최호진샘은 이미 마을에선 스타급 시니어이신데..살아온 이야기 듣고 직접 사시는 공간을 들여다보니 더 더 존경스럽다.
검소하고 소박하면서도 멋진 인생~~^^
정경은님은 녹색당 지방선거 때 인연을 맺었는데 아드님(Jeong Namgung)의 권유로 도서관을 후원하고계신다. 미용기술이 있어 현재 다니는 직장 동료들 머리를 컷트해주고 천원 이천원 저금통에 넣게 했는데 그렇게 모은 돈이 오십만원이 넘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록길도서관에 전달해주셨다. 정말 부지런히 열심히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시는 아름다운 분~~
이 분들 삶의 이야기는 책을 내도 몇 권일건데 종이 한 장에 옮기려니 글이 안써진다.
주변에 이렇게 좋은 어른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