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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페이스북에 올린 글

우연하게도 미술수업을 2년여 함께 하는 여자분이 있는데 어쩌다 우리동네로 이사를 와서 이웃 4촌이 되었다. 연이 되어 마을계획단에서도 함께 봉사하고 , 어제 머위가 사골서 가져 왔다고 해서 이사온후 처음이라 간단한 선물을 사갖고 갔는데 옥상에 옥상 물 탱크를 절단 하여 만든 텃밭을 근사하게 만들어 놓고, 채소와 꽃들을 키우는 솜씨며 물받이 등 내 맘에 쏙 드는 솜씨의 부군을 소개 받았다. 70이 넘도록 머위도 처음 먹어보고 드릅이랑 야채를 싸주고, 돼지감자 ,봉숭아, 검정콩 모종 까지 푸짐한 선물은 행복한 이웃사촌을 다시 만들어 돌아 왔다. 고맙고 감사하다, 이런 이웃이 있다는것은 내마음의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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