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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자바위
자주감자꽃이 피는 두고 온 내고향2018년 04월 25일 (수)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감자꽃 필 무렵 -
북한 땅 강원도 통천이 내 고향이다. 나는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학교는 남쪽에서 다녔다. 어릴 적 내 고향집 넓은 밭에는 자주감자가 심어져 있었는데 꽃이 피었을 때 그 꽃이 무슨 꽃인 줄 몰랐다. 수확을 할 때가 되서야 감자가 달린 걸 보고 감자꽃인 줄 알았다.
그 고향집 자주감자꽃밭이 울컥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그리고...
한번만이라도 고향집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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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꽃 필 무렵 |
* 출생지가 강원도인 사람을 '감자바위'라고 한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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