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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가 익어갈 때
2018년 06월 15일 (금)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향기 뿜어내는 홍매화 |
기왓장 언저리에 잠시 머뭇거리다 가는 홍매화.
고결, 결백, 충실, 인내 등의 꽃말을 담고있는 홍매화가
더할 나위 없는 향기와 기품을 뿜어내고 있다.
기와가 배경이 되니 훨씬 넉넉한 모습이다.
매화나무 작은가지 끝에서도 홍매화는 익어가고 내 그림도 익어간다.
세 차례나 그린 홍매화는 이제 다시 바라보지 않으련다.
15cm x 15cm 작은그림.
이전에 그린 그림에 비하면 애기그림이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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