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사진

대학 2년생과의 데이트

대학 2년생과의 데이트
사랑방 티브이에서 촬영하면서 만나 인터뷰하면서 나보다 한 살 위인 박소연 대학생을 다시 만나게 된 행운은 관계되는 분의 연락으로 진관동 금성당 앞에서 다시 만났다.

식사를 하자고 하여 안내해 주는 대로 따라나섰는데,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안내해줘서 한우를 맛나게 먹고 뒤를 이어 차를 마시자고 해서 북한산 입구를 지나 근사한 찻집을 찾았는데 처음 와보는 데이트 코스로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Point vill)

은평에서 만나 함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함께 찍은 인연으로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꼼짝없이 당한 즐거움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인연이 있겠는가 하고 반문해 본다.
함께 해 주신 일행 중 한 분인 작가 조 계 향 선생님도 아주 감수성이 많이 있어 우리들의 이야기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음악과 미술과 문학이 뒤엉킨 데이트에 필요한 요건들이 스며들어 새로운 활력소를 느꼈다.

정원을 돌며 꽈리가 많은 소담스러운 정원도 이름 모를 꽃들이 아직 남아 있어 조경에 어울리는 소품들이 가슴 설레게 해 주었다.

노인회에서 연극을 준비한다고 해서 다음 날 연극을 보러 가기로 약속하고 즐거운 하루를 뒤로하면서 헤어졌다.

Point vill 정원

 

'일반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원순시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0) 2020.01.11
고등학교모임2020 1월9일  (0) 2020.01.11
50+의 편지  (0) 2019.07.08
일상의 사진2  (0) 2019.07.05
일상의 사진들1  (0)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