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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진

아버지의 방석

내가 늘 기억하는것은 아버지께서 기계 전공 인데, 금속공예 쪽이 훨신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싸리나무로 광주리 만들기,깡통으로 집에 필요한 쓰레밖기, 세숫대야 등, 옛날 전쟁때 환자들것 알미늄 손잡이를 뫃아서 세숫대야 만들기. 스케이트, 등등 오늘 동생이 인스트람에 올렸던 아버지의 방석은 동생 텃밭에서 호랑이 콩을 수확후 그콩껍질로 방석형태로 만든것을 어찌 기억하고 다시 만들어 올렸는데 참 기억이란게 무섭다.
나이 차이가 있어 내가 제일 많이 알줄 알았었는데....밑에 동생도, 막네 남동생도 손재주가 뛰어나 아버지 솜씨를 닮
았다고 생각 했는데 동생들이 다 전공으로 먹고 살고 DNA라는게 이런거구나 느낀다.
오늘 아버지의 방석은 미술학박사인 막네가 만든 그리운 아버지 솜씨이다.그립고 보고싶고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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