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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철에서 자리양보를 받았다

아주 모처럼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 받았다.
5~60대 초반쯤 아주머니다.

당황스러웠다 근레에 자리양보란 없는 문화이다.

양보받은 자리에 앉는것도 정말 좌불 안석이다.

자리옆에 20대남성 학생이 더 좌불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나마 양보해준 여인이 몇정거장 지나서 내린다 내가 정중히 고마다고 하니 목례로 답을 하고 하차하였다.
오늘 무언가 잘 풀릴거 같은 예감으로 기대해 본다 아직 미덕이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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