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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

생선회의 유래


생선회의 유래
 


중국의 경우는 이천오백년 전의 공자가 쓴 논어의 향당편에 생선회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조선조 광해군 때에 유목인이 지은 어우야담(於宇野談)에 최초의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 생선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무로마치 시대인 1399년에 쿄토의 한 신관의 일기에 기록 되어져 있다.
기록상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생선회 역사는 조선중기의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생선회와 초밥의 일본말인 사시미(sashimi)와 스미(sushi)가 국제 공용어가 되어 있으며 일본의 초밥문화가 세계를 정복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우리의 생선회 식문화를 과학화하여 국제화 시켜야 할 것이다.
 
사시미(척신, 刺身)의 유래
 
일본의 무사정권시대에 오오사카성에서 장군이 생선회의 이름을 모르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조리장이 작은 깃발에 생선이름을 적어 생선회의 살점에 꽂아서 상에 올린 것에서 유래되었다.
사시미의 사시(刺)는 꽂음을 의미하고 미(身)는 몸, 생선이나 짐승의 살을 의미하며, 생선의 살에 작은 깃발을 꽂았다고 하여 생선회가 사시미(sashimi)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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