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봄을 여는 수채화 2인 展(차도은, 김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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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7 19:01 | 최종수정 2017.03.07 19:01 |
봄을 여는 수채화 2인전(차도은, 김계희)
『두 손 꼭 잡고서 외출 나왔습니다.
오늘도
이쁜 옷 입고
이쁘게 화장하고
이쁜 신발 신고..
차가운 바람과 간간히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신나게 뽐내고 싶은 날입니다
정다운 화우와 함께
그림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게
따스한 정성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
이 글은 차도은, 김계희 두 화백의 도록에 적힌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아마도 가정주부여서 화려한 외출 나오신 친구 두 분께서 남기고가는 전시회가 아닌가 싶어 이 전시회를 둘러 볼 수 있었다.
전시회와 수상도 여러 번 하신 중견 화가들의 수채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좋은 문화 산책일 수 있다.
수채화만을 위한 전시회는 그리 많지 않아서 여러 작품들의 색채를 동시에 변화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시장이 병원 각층 로비여서 조명등 때문에 빛이 반사하여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는데 좀 아쉬웠지만 좋은 갤러리의 분위기라면, 한 층에서 여러 작품들을 동시에 비교 관전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아쉬워합니다.
색채의 향연을 은평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일 시 2017년 2월1일~ 3월 31일까지
장 소 은평 연세병원 전시실 (3층, 5층, 6층)
케어뉴스 최호진기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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