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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 학생 "특별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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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8 01:28 최종수정 2017.03.28 01:28 |
서울 은평경찰서(서장 김항곤) 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평소 사회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은평 청소년경찰학교에 초청하여 오감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을 갖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착안하여 범죄 예방의식을 높이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 가족과 학생들 간의 의사소통도 이루어지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다.
오늘 실시한 프로그램은 은평 청소년경찰서에 입교하여 경찰복장을 입고 입교식을 하였으며 경찰체험과 발달 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교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서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박물관 견학으로 세계 문화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이 격지 못한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케냐출신의 현지교사가 배워주는 춤과 노래 전통의상도 입어보는 체험, 악기도 직접 하면서 노래 와 언어교육도 함께 하였으며.학생들의 열화 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
경찰관과 함께 멘토, 멘티 추억 만들기로 본인의 지문을 손수건에 담아 계속적인 만남을 약속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손수건 증정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두시간의 행사를 마치고헤어져야 하는 시간에는 경찰관과아이들이 포옹하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며 헤여지기 싫다며 주저 앉아 우는 아이들을 보면서 전원이 나와 손을 흔들며 눈시을을 적시는 모습에서 이 행사가 성공적이라고 느꼈다.
▲ 경찰체험 교육 실습중
이 프로그램은 은평구 특수학교 180명을 20명씩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은평경찰서의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금일 행사진행을 위해 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단체인 은평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회원들도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하였다.
오늘 수업은 경찰복장과 모자 등을 입고 경찰체험 의 과학수사 와 수갑, 금속탐지기 , 전기충격기, 삼단봉, 야광신호기, 음주측정기 등을 수업하였으며 학생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수갑 이였고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삼단봉과 과학수사의 지문채취였다.
옥상에 비치된 경찰 순찰 오토바이(실물)에 탑승하여 즐기는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학생들에게 오늘이 가장 행복 날이라 느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은평경찰서 김항곤 서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고 차별 없는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고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행사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양성우경위는 2016년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16년도 전국에서3명을 선발하는 최우수 학교전담경찰관으로(BEST SPO)에 되기도 하였으며 행사를 준비하면서 설레임과 걱정도 있었지만행사 내내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더울 알찬 내실있게 준비하여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조금은 소외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을 찾아내어 꿈과 희망을 주는 꿈의제작소 역할을 하겠다고 말 하였다.
일 시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장 소 은평 청소년경찰학교(불광1 치안센터) 등
대 상 1회 은평대영학교 20명과 인솔교사 3명
▲ 다문화박물관체험
케어뉴스 최호진기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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