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롬 회원 여성작가 5인 展
'감성(Sensibility)...두드림' 展 | |
기사입력 2018.06.20 08:54 | 최종수정 2018.06.20 08:54 |
부제가 '감성(Sensibility)... 두드림'이라는 단체전을 마련한 대단한 용기와 감성을 일으키기에 충만한 것 같다.
정지영 아뜨리에 소속 함초롬 회원전은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3회째나 열어서 회원들의 스스로의 열정을 높이고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도선생의 함초롬에 대한 설명을 다음과 같이 적어
이슬비 맺힌 차분하고 가지런한 모습 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함초롬”을 회원전이라는 이름하에 꼭 맞는 정답의 표현인 것 같다.
작가 5인의 작가노트를 보면
■한미정 작가
꽃으로 사랑을 고백하기도, 감사를 표하기도,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꽃은 긍정적적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행복감을 준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사랑과 감사, 위로를 받으며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함초롬회원, 丨단체전 3회
■김은영 작가
노오란 산수유 봄봄
핑크빛 복사 밭
시원한 계곡바람
향긋한 들국화 내 몸을 지나
스산한 겨울 산책길..
내 일년의 흔적을 여기에 내려놓는다~.
함초롬회원, 丨단체전 다수, 공모전 다수
■박명자 작가
어릴 적 동네 어귀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풀꽃의 자태와 향기가
아직도 가슴 한켠에 남아서 향수에 젖게 합니다.
함초롬 회원, 丨단체전3회
■황진영 작가
초로에
색이 다른 사람들과의 낯선 만남.
함께 하니
배움이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다.
감성충만, 선물 같았던 1년.
존경하는 정지영 선생님.
함초롬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함초롬회원,
■김호영 작가
길 가에 핀 작은 들꽃도, 햇살 사이로 반짝이고 바람에 산들거리는
나뭇잎도, 주렁주렁 열린 주홍빛 감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더불어 행복하기를 희망합니다.
함초롬회원,
김호영작가의 MOLESKINE Watercolour Album에 적혀 있는 글귀를 핸폰으로 몰래 찍었다
『텅 빈 캔버스 앞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할
용기와 열정, 인내와
견딤의 시간을 통해
어제와 다른 내 그림을
만난다.』
그림을 그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느낄 수 있는 글귀가 아닌가 싶어서 올립니다.
일 시 2018년 6월18일(월)~29일(금)
장 소 가온갤러리
경기도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56
케어뉴스 최호진기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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