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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비'를 말하다

 

'은가비'를 말하다
은평교육복지센터 활동 보고회2018년 12월 11일 (화) l 최호진 주주통신원l chj1959c@hanmail.net
▲ 오늘 행사에 표현된 머릿말

['은가비' : 순 우리말, 동사]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는 오늘 행사에 걸어 놓은 머릿말의 뜻깊은 의미이다. 은평교육복지센터(센터장 박은주)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활동 보고회를 가졌다. 이 센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소외 학생들과 위기 가정 학생들을 위한 통합지원센터이다.

▲ 행사진행 이모저모

『돌봄지원 ‘마중』

이 프로그램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40대~70대 어른들이 아동, 청소년들과 1:1 매칭되어 등교지원(모닝케어), 기본생활지도(쿠킹케어), 심리 및 정서지원(멘토링)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래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 고등학생의 재능이 있는 또래강사들이 강사료 지원을 받아 학교에서 교육소외계층의 재능 있는 아이들을 추천받아 교육하여 축제에 참가 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며 예술 분야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운영분야는 기타, 드럼, 축구, 탭댄스, 토탈공예, 트럼펫, 요리, 쥬얼리디자인 등이다. 그밖에도 또레학습멘토 프로그램, 청년 마을 프로그램 진로지원 장학사업, 은평마을 서포터즈 등을 개설하고 있다.

▲ 또레학교멘토 멘티들과 마중시니어 합창

오늘 한 해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배운 공연과 마중팀의 합창 등을 공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였다. 오늘 프로그램 중 은가비 3행시 추첨을 문자로 받아 당첨된 5명 중 4명이 관계 학생들의 수준 높은 3행시로 당첨되어 더욱 기쁨을 함께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서울교육청 서부지원청 담당팀장과 은평구청 담당과장,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 학생들의 참가 글과 맛있는 뷔페음식

일 시 : 2018년 12월 8일 오후2시

장 소 : 서울시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

주 관 : 은평교육복지센터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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