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송년행사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 송년행사2018년 12월 11일 (화)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외국인들이 서로 반가운 이사모습 |
은평외국인근로자센터(오은석센터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1년동안 한글과 컴퓨터 그리고 한국문화를 배우며 외롭고 힘든 타국생활을 보내고 있다.
오늘 행사장 앞 현수막에는 ‘우리 아름다운 인연이 꽃으로 피어나는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헤어짐을 말하는 듯 가슴이 뭉클하였다.
▲ 여러나라에서온 노동자와 가족들 |
외국인이 국내에 노동자로 입국하여 이곳에서 한국을 배우고 언어를 익히고 친구를 사귀고 여러나라 친구들을 형제처럼 사귀어 외로움을 달레는 곳이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의 좋은 점들을 말하는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다.
▲ 센터장 인사와 상품수여 행사를 진행하는 담당과장 |
이 센터가 발족한지 10년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정보화 교육이 올해로 강의가 폐쇄된다고 한다. 그 이유를 조혜연 강사에게 물어보니 컴퓨터가 노후화 되어 더 사용할 수 없고 예산이 없어서 강의가 폐쇄된다고 한다. 마지막 꽃바구니로 강의를 떠나는 강사의 눈에는 어떤 모습일까 안타까웠다. 그동안 받아온 강의 수료증과 개근상 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장기자랑 식사를 즐기며 뜻깊은 송년회를 가졌다.
일 시 : 2018년 12월9일 (일) 13시
장 소 : 유니세프
참 석 : 150명 (노동자와 가족)
주 관 :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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