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에서 만난 가을 이야기
2020년 09월 29일 (화)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 |
▲ 손바닥만한 작은 연못에 빛과 그림자가 공존 |
어느 카페 마당에 빛이 아름답다. 손바닥만한 물항아리 안에는 꽃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못에 비친 꽃에서 향기가 난다. 가슴이 쿵쿵거린다.
![]() ![]() |
▲ 처마와 구름함께 가을이 왔다 |
처마 위로 보이는 하늘은 높디높다. 가을은 이런 모습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가 무색하게 높이 높이 구름이 맑게 떠있다.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 흙까지 훔쳐 가다니 (0) | 2020.10.07 |
---|---|
그래서 추석은 좋은 것이여! (0) | 2020.09.30 |
가을에 만난 그림자 (0) | 2020.09.25 |
己所不欲 勿施於人 (0) | 2020.09.18 |
강화여류작가회 전시회 참관 (0) | 202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