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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처음 y셔츠 다림질 하였다


결혼하고 55년동안 처음으로 y셔츠 두개를 다렸다.

평생을 세탁소에 와이셔츠때문에 가지않는 아내가 세탁소에 맡기라고 해도 절대 안맡겨서 내가 하게 되 었다.

근간 식사자리와 만남의 시간이 많아 자주 갈아 입어야 해서 오늘과 같이 소일거리를 마련했다.


아내가 요즘 갑상선 저하와 청각과 안과의 합병증으로 엄청 힘이들고 시간만나면 누어 있어야 해서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엄청 검소해서 세탁소에 잘 맡기질 안아, 아내가 외출한 사이에 다림질을  해서 아내가 오면 자랑삼아 걸어 놓았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야 하는 마음이 요즘 내 심정이다.
다리미 예열을 이용해서
내친김에 손수건도 다림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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