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40년은 넘었을 책장과 장식장이 창고에서 물품 저장용으로 쓰이던 장들이 합판이 너덜거는 고가구들이 팔려간다.
주민센터에 고가구 처리 비용을 치루고 팔려간다는 뜻이다.
처음 장만 할때의 기쁨이 오롯이 남아 있는 정든 가구가 미련도 없이 버려도 아무 느낌이 없다.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공간도 비워지고 고가구도 필요 없게 되는 나이듦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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