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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자미 식해가 왔어요


가자미 식해가 오늘 아침 9시에 택배로 도착 했다.

포항이 고향이고 학교 후배이면서 같은직장에 다녔고 아직도 함께 마작을 하며 집에 마작을 개장해서 늘 우리를 즐겁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다.

아울러 세상에 이렇게 귀찮은 사람들을 보듬어 주시고 내 아내를 생각 해 주는 하나뿐인 후배의 부인 배여사이다.

이 모두가 축복 받는 고마운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다는건 나의 행운이고 고마운 분들이다.


내가 늘 엳어 먹는 내고향 북에서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좁쌀을 넣어 만들어 주시던 어머님이 만든 음식중의 하나가 가자미 식해이다 .

그도 그 내용을 아는 터이라 지난번에 이어 또 보내주었다.

연을 이어 형제 처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일들이 감사하다,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지나기를 기원한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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