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재즈 콘서트
공연장 모습 |
카리스마가 넘치는 '재즈 디바' 말로는 순수한 음색으로 관중을 압도하는 보컬리스트의 매력이 있었다.
은평구민을 위한 음악회는 700여 석의 공연장을 메운 청중들과의 호흡이 스캣의 여왕이라는 말 답게 청중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스캣이란 아무 의미 없이 중얼거리며 음절을 이어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것으로, 연주자들과의 화음이 돋보였다.)
편곡에 얽힌 사연과 해설을 바탕으로 전통가요를 재즈로 완벽하게 재해석한 색다른 선율과 리듬을 안겨준 공연이 박수소리와 청중이 함께한 봄의 향연이었다.
입장 시 사전 통보된 기증도서를 받아 은평구립도서관에 기증하는 것도 보람 있는 일로 기억되었다.
프로그램
1.Black orpheus (영화흑인 오르페 OST)
2.빨간구두 아가씨 (하중희 곡)
3.봄날은 간다 (박시춘 곡)
4.Sunny (Boney M곡)
5.너에게로 간다 (말로 곡)
그 외 5곡
일 시 : 2012년 2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주 최 : 은평구
도서기증과 청중들의 모습 |
최호진 시민기자 / 20120226 14:52
http://imnews.imbc.com/citizen/photo/3027399_6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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