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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갈 일이 있어 근 한 시간 소요될 것 같아 다리벨트를 하였다.
마침 노신사분이 다리를 쩍 벌려서 옆 손님 좌석까지 침범하였다.
당사자는 모르는 일이라 잠들면 다 모르게 되어있다.
그래서 벨트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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