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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퇴원 후 몸건강을 위한 꼬리곰탕을 두 번째 도전에 성공한 것 같다.
기름 걸러내고 통마늘과 통후추 등이 없어서 다짐 마늘과 가루 후추로 했더니 육수가 깨끗하지 않지만 통 자루에 담고 하는 과정이 생약 되지만 맛에는 영향이 없는 것 같다.
미리 향신료까지 전부 준비해서 하기에는 너무 번거로운 것 같다.
그래도 어려운 문제 하나를 풀고 나니 요리에 자신 감이 붙는다.
아내도 맛있는 것 같이 잘 먹어주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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