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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의원 초청 식사자리

며칠 전 보좌관의 전화를 받고 어제 약속장소에 갔더니 12명 모두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사실 초대된 사람들이 내가 아는 분들이 누가 올까 기대했는데 을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이었다.

내가 50여 년 살아온 이 고장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있었다.

그도 그도 그럴 것이 참석자들도 서로 안면정도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8일이 어버이날이라서 동네에서 도움 준 어르신들 효도차원에서 효도식사를 해 주시는 것이다.

누 가이런 배려와 공경을 생각이나 했겠어요 이러니 존경하고 만들어 주는 거지
남하고 다른 것이 김의원의 생각이고 경로사상이다

나에게 늘 할아버지로 칭해주고 아들과 같은 나이인데 다르다
고맙고 감격스럽다.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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