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의 주축이 된 7인방에 광웅 씨가 함흥본가면옥(건대점)에 번개팅을 초대했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10분 거리이다.
3~40년 전에 들린 적이 있던 오래된 육영재단이 있는 부근이다.
주된 메뉴가 냉면인데 사리와 만두 를 추가로 주문하여 정말 오랜만에 포식을 했다.
식사를하고 돌아오는 길 옆 자그마한
작은 카페에 들러 한 얘기 또 하고 즐기며 우린 이렇게 익어가고 있다.
정기 모임 한 달에 한 번인데 중간중간 한 번씩 번개팅도 정말 재미있다.
우리는 안 늙은 것처럼 옆좌석의 동창들 자리 더 챙겨 주면서 따뜻한 카페라때에 정말 시원한 날씨가 어울린 하루였다.
통 크게 한턱내고 초대해 준 광웅이와 커피값을 지불한 영만이의 모습도 참 보기가 좋다.
몇 차례나 이리 나들이가 있지 모르니 건강하게 만나면서 익어가자고 약속을 하고 총총이 각자 전철 방향으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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