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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희경이 결혼식 승곤이의 눈물

여동생 끝에서 둘이 딸하나 아들 하나씩

낳고 한동네에서 살았는데 막네동생의 딸  희경이가

오늘 결혼식을 했다

군대에 가 있는 승곤이와는 이종사촌이지만

친 남매나 다름없이 살아온 터이라 아마도

승곤이가 매우 슬픈 날인지도 모른다

군대 휴가를 일부러 나온 승곤이가

오늘 축가를 부르면서 한곡이 끝난

사이에 울먹이는 마음을 표현햇다

 그 눈물이  옆에서 보기에도 찡하여

눈시울이 있었슴을 고백한다

 

서로 따른 세계에서 살더라도 남매의

우정이 남다르게 돈독해지기를

늘 지켜 보겠다

 

매제의 친구가 주례를 하면서 너무 잘한

주례도 돋 보이고 둘다 사랑하는 만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승곤이의 눈물이 영원히 기억속에

남아서 언약한 그대로 우리에게 기쁨으로

남아있어주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