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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뉴스] 세명컴퓨터고 레인보우팀 선플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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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뉴스] 세명컴퓨터고 레인보우팀 선플캠페인

2015년 07월 24일 (금) l 최호진 주주통신원l chj1959c@hanmail.net

'악플 추방, 선플 확산!'. 서울 은평구 세명컴퓨터고등학교 동아리 레인보우팀은 지난 23일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 학교는 해마다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담당교사를 정해 강의도 캠페인 관련 강의도 해주고 학생들은 조교로 활동해왔다. 이 동아리 모임도 컴퓨터 전공하는 공학도로서 선플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선플운동은 실용영어로 알려진 민병철 건국대 교수가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초 한 젊은 여가수가 악플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는 보도를 접한 후 자신의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유명인에 대한 악플 사례를 확인하고 근거 없는 악플을 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말하고 악플 피해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선플을 달도록 했다. 그 결과 악플 달린 연예인들의 블로그와 홈페이지에는 순식간에 5,700여 개의 아름다운 선풀이 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편집: 이동구 에디터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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