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생을 배운지 근 10 여개월된11 월을
보내면서 수채화를 시작했다 .
드디어 선생님의 지도로 오늘 습작
첫 수채화가 탄생 되었다.
작품명 "북에 두고온 고향집"
아마도 북에 두고온 나의 고향집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 하면서
오늘 남다른 감회다.
동생으로부터 미대생들과 같다는
격려를 받았다
그 말이 채찍인줄 알지만 동생의
이 말도 큰 힘이 되어준다.
동생이 미대를 다닐때도 물감도 한번
사 주지 못해도 어렵게 미대를 나와
미술박사까지 되고 학장까지 되어 잘 커준(?)
동생이 자랑 스럽다.
불란서 ARCHES수채화 도화지가
10 만원이나하는 걸 보면 동생에게
물감한번 못 사준게 가슴이 메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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