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생일을 맞으며
어찌 살다 보니 80이 되었다. 80은 산수(傘壽)라고 한다 내 생각으로는 정말 믿기지 않는 숫자이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점을 치닫고 있다는 걸 부인할 수가 없다.
2019년에 미술전시 2회 개인전으로 마감해서 “네 번째 스무살을 위하여” 행사를 해서 올해에는 가족만 참석하여 파주 유명한 중화요리 ‘상해 2010’에서 함께 하였다.
금 년에는 년 초부터 영은 손녀가 연세대에 합격하였고, 이번에는 큰 외손녀 혜림이가 서울시 산하에 당당히 합격하였고, 여러 가지 겹친 가정에 기쁨이 있었다.
행복이 따로 있겠냐 만은 살아가는 내 생애에 건강을 받혀 주는 앤도르핀이라고 생각한다.
아들네 식구 4명이 써준 손편지가 나를 한층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고3인 정은이 만 빠지고 9명이 모였다
위의 자동차는 민수네 새차의 모습이다
아래사진 우측은 혜림이 입사축하 포옹을 할머니와 격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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