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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을 전어 꼬들꼬들 해요

어제 학교 후배와 마작을 했다.
직장에서 함께 하면서 마작을 이어 오는데 코로나19 비대면 때문에 4명이 만나서 마작과 회를 먹습니다.

포항이 고향인 후배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장을 봐서 손수 숙성을 시켜 회와 회덮밥 점심 을 먹게 해 줍니다.

모두 백신 접종을 두번씩 다 맞고 마스크와 손씻기 등을 철처히 준수해서 재미있게 놀이를 합니다.

삶의 기쁨과 희열을 함께 느끼며 우리는 이렇게 익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전어가 일품이라서 꼬들거리며 씹는 맛이 어느 일식집 보다도 더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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