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BC뉴스

제3공간의 인사동 추억

 

제3공간의 인사동 추억 신간소개

책표지가된 제3공간 겔러리 ??

동판을 부식해서 색을 칠하고, 동판과 동선을 용접해 오브제를 만든 뒤 따뜻한 느낌을 위해 색을 입히는 작업을 하는 금속공예가 김기안 작가가 요술쟁이 같은 신기한 곳 인사동에서 15년간 제3공간의 채움을 해주는 책을 만들었다.

<제3공간의 인사동 추억>은 작가 김기안이 “제3공간”에서 경험한 에피소드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채운 책이다.

어릴적 양조장을 하는 집에서 태어나 자랐고, 높고 넓은 함석 지붕이 있는 공장에서 어린시절 눈비를 맞고 부식되어 녹슨 금속의 색깔을 보며 자란 추억이 몸에 베어서인지 30여 년간 이 일에 몸담게 되었다고 하는 작가는 추억 속으로 밀고 들어가는, 삐그덕거리는 육중한 문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지은이 : 김기안
규 격 : A4 변형 (142*245)
면 수 : 168쪽
출간일 : 2011년 11월18일
출판사 : 홍성사

최호진 시민기자 / 2011120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