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되어 공지하는 현수막 |
은평구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축제라는 명문 아래 은평구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주최하는 '라틴 영화 상영회'.
상영회 프로그램이 각 동사무소마다 비치되어 있어 많은 구민이 참가하는데 21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한다는 '부에노비스타 소셜클럽'을 관람하고자 참석했더니 상영장소 앞에 현수막을 걸어놓고 우천으로 상영을 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그러면서 22일과 23일은 예정대로 상영한다고 걸려 있는데, 그럼 비가 오면 또 연기를 할 것이 아닌가? 그곳에도 우천 시 상영불가라는 말은 없었다.
팸플릿에도 수색역 광장 열린예술극장은 노천극장이며 우천 시 공연과 상연을 하지 않는다는 경구를 표시해주어야 구민들이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수색역에 내려 수색동에 거주한다는 아기를 안고 있는 두 사람에게 열린예술극장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하는데 공연장소를 물으니 광장을 가리켜 그곳에 가서야 상영을 하지 않는 벽보를 보는 것보다 각 동사무소에라도 공시되어야 구민을 위하는 처사가 아닌가?
취소된 영화를 재상영한다든지 하는 공지도 전혀 없었는데, 이왕에 은평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말 배려 깊은 손길이 필요하다고 본다.
최호진 시민기자 / 20120822 19:23
http://imnews.imbc.com/citizen/photo/3122640_6012.html
은평구청에서 답변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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