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라는 이름으로 두번재 전시회를 갖는,은평에 거주하는 21세의 청년화가이자 신나는애프터센터마을사서이기도 한 김규서초대전이 열리고있다.
이그림을 곰곰히 둘러본 야릇한 공간에 채움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작가 노트를 엿보면 그림은 세가지의 구조를 갖고 잇다라고 하였는데 <사각형/공간/병> 즉 <사람의 외면적 상태/ 내면적 상태/ 자기자신>이런 논리이다.
자연스레 생겨 나는 방패, 약점을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개의 발패를 구성 한다라고 하였다
심한 트라우마를 해소 시키지 못하고 작가 공간의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고 무엇인가 방황하고 쫏기는 듯한 형상 속 을 해메이고 다니지는 않는지? 그 속에서 작가의 마음을 흘깃 엿보고 왔다.
빈병에 무엇인가 넣어주고 싶은 충동을 숨길 수 없이 망설이게 해주 었고 색감이 밝아서 아주 멋진 느김을 받았다.
일 시 2014. 4.18~5. 31
장 소 신나는애프터센터 1층 마을 인문학도서관
위 치 6호선 응암역 3번출구 역촌동주민센터 맞은편골목 화가 김규서전
케어뉴스 최호진 기자(chj1959c@hanmail.net)
ⓒ 케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