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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차 만드는 법 감잎을 채취하는데 가장 적당한 시기는 6∼8월경이다 감잎을 따는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사이가 좋다. 산에서 채취한 감잎이 가장 좋으며 채취한 감잎은 물에 2~3회 깨끗이 씻은후 열성이 강하므로 그늘에서 2~3일간 말린다. 말린 감잎에서 주맥(잎의 한가운데에 있는 가장 큰 엽맥)을 떼어낸 뒤 3mm 정도로 가늘게 썬다. 감잎을 스테인리스 찜통이나 옹기시루에 3cm 두께로 담아 수증기로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어 30초 정도 식힌 다음, 다시 1분 30초 동안 찐 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감잎차를 보관할 때는 금속용기를 피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두며 비닐봉지에 넣어 창호지로 싸서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감잎차를 끓일 때는 질그릇 등에 생수를 먼저 넣고 60∼70℃ 데운 뒤 감잎을 .. 더보기
메주를 만들어 보다 아침에 발효학교수업 다녀 왔습니다, 우리사 심은 콩수확한 콩으로 메주를 쑤기 위한 콩을 삶아서 어릴때 먹었던것 처럼 맛있게 추억어린 재발견으로 먹었습니다, 메주콩도 분류하고 방아찍기도 하고 메주를 면 보자기에 싸서 밟아 수분을 빼고 이런 과정을 지나 모형을 다져 만들고 짚풀로 타레를 만들어 메주를 보관하는것 까지 오늘의 순서 였습니다 이런것 추억을 되새기며 좋은 수업을 마치고 메주쑤고 남은 220g의 콩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 귀한 체험을 젊은 사람들이 보존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는것은 우리것의 재발견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들풀 국화꽃 작은 잎들을 가지고 가을 국화향이 가득한 즉석 차한잔 씩 하면서 오늘 수업을 마쳣습니다. 더보기
생선회의 유래 생선회의 유래 중국의 경우는 이천오백년 전의 공자가 쓴 논어의 향당편에 생선회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조선조 광해군 때에 유목인이 지은 어우야담(於宇野談)에 최초의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 생선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무로마치 시대인 1399년에 쿄토의 한 신관의 일기에 기록 되어져 있다. 기록상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생선회 역사는 조선중기의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생선회와 초밥의 일본말인 사시미(sashimi)와 스미(sushi)가 국제 공용어가 되어 있으며 일본의 초밥문화가 세계를 정복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우리의 생선회 식문화를 과학화하여 국제화 시켜야 할 것이다. 사시미(척신, 刺身)의 유래 일본의 무사정권시대에 오오사카성에서 장군이 생선회의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