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당(錦城堂)의 유래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금성당은 뉴타운 공사 이전의 이 마을에 명성왕후의 원당(願堂)이 원형 그대로 보존 되고 있었으며, 금성당은 1880년대 초반 이전에 지어진 금성대군(1426~1457)을 주신으로 모시는 굿 당으로 2008년 7월 22일 국가지정 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 제 258호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11월 제1회 구파발 금성당 굿행사를 개최하여 왕실 굿을 재현 역사적인 의미가 있었다.
금성대군은 단종의 여섯째 숙부로서, 조선 제6대왕인 어린 단종이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자,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순절한 인물로 세종의 여섯째 왕자였다.
이 곳에는 19세기 서울과 경기 지역의 무속의 단면을 볼 수가 있으며, 무신도와 무구류(巫具 類)등 희귀성과 건축사적으로도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다.
위치 : 은평구 진관동 175-836 진관동주민센터와 은평메디텍고등학교 사이 우물골아파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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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 허익배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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