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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친구와 간만에 만났다.


술을 좋아해서 먹는걸 즐기며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던 과천에 사는 친구다.
친구가 잘 걷지못하고 지팽이에 의존 해서 걷고하는 것 때문에 과천에서 만나기로 하고 마작 같이하던 수원의 친구 셋이 뫃여 즐거워하는 모습이 진정으로 신뢰의 친구가 아닌가?

대학뿐 아니라 사회생활 하면서 도움 주고 가족들과 함께 해외 여행 다녔던 절친이라 엄청 추억이 많은 친구들이다.

내가 소집하기를 얼마나 잘 했는지 오늘 뫃이고 나서 느꼈다.

귀까지 잘 안들려 양쪽 보청기를 끼고도 겨우 의사 소통을 하는 힘든 대화이지만 술도 안먹고 식사만 잘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제 알마나 살지는 모르지만 살아 있는동안 잘지내기를 내 맘속으로 정하고 돌아왔다.

과천 채선당과 '설빙'에가서 디저트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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