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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한의원을 찾아서(2)

가려움증을 침술로 치료(2)

▲  새문한의원 카운터

가려움증을 침술로 치료(2)

본 기자가 실제 체험하고 치료한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30일간의 치료 후기를 쓰고 블로그에 올린 것을 보고 한의원을 찾아왔다는, 고 여사님을 우연히 한의원에서 조우하게 되었다. 성씨가 고 씨라는 것도 그 후에 알게 되어서 쓰게 되었다.

정확하게 내 이름과 나를 알아보게 된 것은 블로그에 사진이 있어서 쉽게 알아본 듯 반갑게 맞아 주었다.
그분이 60일 후기를 기다렸다는 기대 때문에 부랴부랴 이후기를 앞당기게 되었음을 밣혀 둡니다.

개업 1순위로 찾은 새문한의원으로 인한 좋은 인연이 되었다.
어느 유명인사가 쓴 글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그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하라고 해서 내가 40여 년간 세계 여행을 하며 남겼던 여행 접시와 소품 100여 점을 예쁜 한의원 선반에 비치하면 좋을 듯하여 원장님과 상의 한 결과 선 듯 받아 주겠다고 하여 수채화 한 점과 함께 기증하게 되었다.

이 소품들을 아주 좋아하는 방문객들로 인해 인기가 있었는데 탤런트이시면서 전 국회의원 정한용 씨가 한의원에 들렀다가 물건들을 보고 감동했다고 기증자를 보고 싶다고 하여 만나게 되어 식사와 차를 마시며 만나게 되었다.
정한용 씨는 원장선생의 아버지와 K 중, 고 동기 동창이어서 그 인연으로 함께 만나게 되었고 고교시절 미술반이어서 미술품에 안목이 남다른 것 같다.

치료 후기
◎ 8 체질 섭생표
섭생 표는 권도원 박사의 8 체질 의학에 근거하는 체질 식단표이다
OO 반드시 필요한 음식 O 유익한 음식 △ 자주 먹으면 해로운 음식 X 해로운 음식
XX 절대 금해야 할 음식
이 표로 인해 음식 섭취의 희비가 엇갈려 내가 좋아하는 과일도 대부분 안되고, 특히 해산물은 절대 금식이어서 먹을 반찬이 없어졌다.
다행히 가장 좋은 음식이 밀가루, 커피, 돼지고기, 소고기라서 다행인 줄 알며 절제하며 치료 중에는 95% 이상 준수하고 있다.

새문한의원 내부 사진

◎ 가려움증 치료
특수한 침으로 부위에 데고 눌러 약간 따끔거리기는 하나 침이 꽃이거나 다시 빼거나 하는 과정이 없다.
가려움증을 치료하는 도중 담이 걸리거나 소화불량, 무릎 관절 등 노인에게 잡동사니 병치레를 별도로 침으로 처방을 하여 병행 치료 해 주어 지하철 계단이 겁이 나서 엘리베이터를 의존해 왔으나 근간에는 계단으로 당연히 걷고 있다.

특히 식전 당이 최근에는 79~90 사이로 낮아지는 합병 치료도 도움이 되어서 매일 매일 일과처럼 출근하고 있다.
가려움증 어느 병원엘 안 다녀 봤을까요? 이 침술 치료로 아마도 욕심을 부린다면 95% 이상은 완치가 되었다고 보는데 노인네 100%를 욕심 나서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 하체 이야기
내가 내 하체를 바라보면서 하체 몰골이 처참할 정도로 지금도 노인이지만 정말 뼈만 남고 근육이 하나도 없이 비참한 지경이었는데, 이전과 지금은 같은 몸무게가 70kg 이지만근육이 많이 향상되었다.

하루에 7,000걸음으로 매일 걸으면서 흥을 내며 걷고 있게 되었다.
그렇다고 한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먹으라고 추천하지도 않지만, 우연히 공진단은 먹게 되었다.
나는 지금도 한 달에 두 번 마작을 하는데 하루에 10시간 이 놀이로 인해 피곤하고 지칠 때가 있었지만 공진단 한 개를 먹고 가면 거뜬히 하루를 즐기게 되어 이것 을 즐겨먹고 있다.

◎국민체조 이야기
아침저녁으로 꼭 이행하는 국민 보건체조를 하고 있다 이것은 원장이 추천 장려해 주기도 한 권장 사항이기도 하다.
아직도 완전치는 않지만, 허리 굽히기 무릎 펴기 등 이런 것이 매일 매일 컨디션에 따라 적응이 잘 되지 않아서 힘이 들지만, 생활처럼 하고 있다.

◎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
돈가스 우동을 먹는데 김 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꾸미로 올려진 김 가루도 △형의 음식이라 머뭇거리는 습관이 생겼다.

◎ 원장의 숙제 이야기
매일 내가 먹는 음식을 기록해 오라는 숙제가 나왔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아침, 점심, 저녁뿐만 아니라 식사 후 간식까지 기록하기가 참 힘이 들었다.
내가 먹는 모든 것을 기록 해야 하는 숙제를 몇 차례 하고 빨강 펜으로 첵크해 나온 틀린 음식이 갈수록 줄어드는 정답을 바라보면서 내 몸이 익어 가는 걸 느꼈다.

이제는 숙제를 하지 않아도 정답이 술술 익혀 있음과 동시에 내 가려움증도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 환자들과 따뜻한 만남
자연히 대기하고 있는 시간에는 서로 불편한 몸 상태를 이야기하고 치료과정을 공유하는 상태가 호전되었다, 좋아졌다고, 서로 간의 대화도 아주 편한 일상이 되어 친지를 소개하고 입소문으로 손님이 늘어나서 대기시간이 조금씩 늘어날 때가 있다.
한의원이 번창해서 좋은 위치로 크게 옮기게 되면 환자 대기실이 생겨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미술품과 기념들을 공유하는 그런 휴게소를 꿈꿔 본다.

전립선이 좋아졌다는 중년에서부터 허리가 편해졌다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병명도 많고 애로사항도 많아지고 금기 음식이 나올 때마다 영양실조가 되겠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초등학생들처럼 꼬박꼬박 음식을 가려먹고 있는 모습들이 행복하다고 머리에 써 붙이고 있는 모습들이 내가 아픈 것은 사치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잘 걷지를 못하면서도 의족을 혼자 벗고 끼우면서도 이 정도로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끼는 의지 깊은 운동선수 출신에서부터 믿음과 소통을 잘해주신다는 젊은 원장에게 감사하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음에 감사한다.

병원 벽에 기록되어 있는 기록물이 제일 처음 신기하게 느꼈던 이야기를 기록 해 둔다.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무조건 약을 처방하기보다,
환자로 하여금 자신의 체질과 섭생,
그리고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 것이다.』
토마스 에디슨(1847-1931)

2022년 2월 3일 30일째 내 블로그 ‘침술로 치료 중인 가려움증’ 400여 건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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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뉴스 최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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