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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토리 묵사발 밥

지난번 수양딸이 보내준 묵사발 재료로 오늘 계란고명도 만들어 올리고 얼음 동동 띄우고 식초와 깨를 더 보충해서 만들었더니 아내가 엄지 척해준다.

보내온 재료에 좀 더 꾸미를 올린 방법이다.

김치도 더 올려서 김가루와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다.

한여름에 더위를 이기는 식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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